항해99
[항해99] TIL D+1
crab.
2022. 7. 12. 11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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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램덩크
- 인생영화가 라라랜드고 인생도서가 미움받을 용기이면 인생만화는 슬램덩크이다.
- 어느정도냐면 많이 봐서 익숙해지는게 싫어 일부러, 의도적으로 안 보려하지만
- 그럼에도 보게되고 본다면 마지막에 가서는 정말 펑펑 울 정도로 감동을 받는다.
- 심지어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시울이 뜨거워진다.
- 왜 그럴까?
강백호
- 주인공인 강백호는 농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지만
-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농구를 시작하고
- 어느새 자신을 바스켓맨이라고 소개하며
- 나중에는 진정한 바스켓맨이 된다.
- 만화는 이런 강백호의 성장을 아주 자연스럽게 그려낸다.
감상
- 그런 삶을 살고 싶었다.
- 비록 처음에는 풋내기였을지언정, 남들이 알게모르게 무시할지언정
- 굴하지 않고 그들이 틀렸다고, 자신의 누가 봐도 말도 안되는 상황을 뒤집기 위해
- 최선을 다하고 목표를 향해 순수하게 노력하며
- 그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그런 삶
리바운드
- “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가 시합을 제압한다.”
- 농구에는 팀원(혹은 자신)의 빗나간 슛을 다시 잡아
- 모두의 기회로 만드는 리바운드라는 기술이 있다.
- 앞으로의 과정들 속에서 이 기술의 중요성을 잊지 않기를..
- 내가 다른 이의 슛을 다시 잡아 주는 데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.
시대
- 강백호는 감독님에게 묻는다.
- 영광의 시대가 언제였냐고..
- 만화를 보며 나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.
- 그건 오는게 아니라 만들어가는거라고
- 아무래도 이제 온 것 같다.
엔딩
- 새드엔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.
- 누구나 문제를 만나니까
- 백호는 그깟 문제 이겨냈을게 당연하니까
- 그리고 나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사람이다.
- 이제 시작해보고자 한다. 순간순간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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