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항해99] TIL 사전과제 스터디 D-26

마라톤 회의

• 정말 예상은 했지만서도 어마어마한 회의의 시간이었다.
• 결론부터 쓰자면 우리는 1시부터 9시까지 중간에 20분 정도를 빼고는 쉬지 않고 회의했다.
• 모두가 열쩡으로 활활 타올랐다.
  • 그리고 9시에 다들 모든걸 하얗게 불태우고 돌아갔다..

역할 분담

• 모두가 팀프로젝트가 익숙치 않다보니 아무래도 역할 분담 부터 쉽지 않았다.
• 나는 각자 자유롭게 협업을 최대한 중요시해서 먼저 페이지를 나누고
  • 1페이지 백:a 프:b
  • 2페이지 백:b 프:a
  • 3페이지 백:c 프:d
  • 4페이지 백:c 프:d
  • 5페이지 백:b 프:c
• 같은 방식을 생각했었는데 완전 아웃이었다.
  • 페이지별로 나누면 기능이 섞여서 이도 저도 아니게 되며
  • 프론트,백 둘 다 복잡하게 얽혀 쉽지 않다.
  • 그리고 우리 모두가 많이 아는 것이 아니기에 세부적인 디테일을 잘모르고 그렇기에 더 힘들다.
• 그래서 그 다음은 API별로 나누기로 했다.
  • 하지만 이 부분도 결렬되었다.
  • 애초에 프론트와 백이 뒤섞여 역할을 나눈다는 것 자체가 복잡하기에
  • 아무리 역할 분담이 쉬워 보여도 얽혀있는 실타래를 풀기가 어려웠던 것이다.
  • 쓰면서도 어려운데 처음이 조금 복잡해지니 나중에 확 복잡해지는 그런 기분이었다.
• 마지막으로 팀 회의 결과 프론트팀 2명 백엔드팀 2명으로 나누고 각 팀에서 서로 조율해서 역할을 나누기로 하였다.
  • 이건 효과가 있었던게 우선 4명이 같이 기능을 나누거나 하는게 아닌 코드적으로 명확하게 2로 나눌 수 있었으며
  • 또 4명이서 조율하던걸 2명이서만 조율하면 됐다.
  • 또한 프론트는 프론트끼리 대화가 조금은 잘되고 백은 백끼리 대화가 조금 더 될테니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다.
• 결과적으로는 진작 이렇게 할걸 그랬나?란 생각도 들었지만 이만큼의 장난감을 부수고 이 결과가 나왔으니 나중에는 역할 분담에 훨씬 더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.

git이라는 장난감, 부순다..

• 드디어! 개인적으로 기다리고 고대하고 염려했던 깃으로 하는 협업을 맛보기로 진행했다.
• 정말 정말 정말 힘들었다…
• 우선 이 자리에서 못난 팀장을 만난 팀원들께 심심치 않은 사과의 말을 전한다.
  • 근데 우리팀은 다들 성격이 좋으셔서 처음에는 그런 말 말라고 다들 손사레를 치시다가
  • 이제는 이렇게 사과하면 이 사과를 (유머러스하게)받아준다zzz :)
  • 분위기가 좋아지며 따뜻해진다.
  • 이번 git도 다들 진행하며 얻은 정보와 막힌 부분의 해결법을 노션공유페이지에 올려주셨다.
    • 같이 갈때 멀리간다.
• 못난 팀장이라 말한이유는 깃으로 협업에는 특히 더 팀장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다.
• 우리는 총 3번의 레포지토리를 부수고 4번째에 브랜치와 merge, pull을 통한 main브랜치에서의 업데이트를 한번 완성했는데
• 첫번째에서 시간이 좀 많이 소요됐고 그 범인은 나다.(사실 그 뒤에도 내가 깔끔하게 잘 설명했다면 스무스하게 진행됐을텐데 많이 아쉽다 ㅜ)
• 깃은 아직도 어렵지만 실전에서 첫번째든 두번째든 어쨌든 언젠가는 꼭 마주치는 문제이기에 이 시간들이 의미없지는 않았다.
  • 언제든 이 시간들을 겪었을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겪을 것이다…

만들고 부수었던 이 시간들이

• 의미없어 보일 수 있어도
  • 정말 값진 시간들이라는 것을 다시금 리마인드한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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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의 내용중 발췌

의견들

결론

• 프론트, 백엔드 포지션을 확실히 정하고
• 그 포지션 팀끼리 세부사항을 정하고
•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.

공통의견

• 확실한 주특기(프론트엔드 & 백엔드)를 정하자

a

• 2 2 팀을 나누고 진행하자
• 테마도 나누자, 프로젝트를 2개로

b

• 2 2팀을 나누자
• 테마도 나누자, 프로젝트를 2개로
• 포지션만 나뉘면 둘다 좋다

c

• 프론트팀, 백엔드팀 나누자
• 프로젝트 끝내고 하나 더 하자

d

• 1개의 프로젝트를 프론트팀 백엔드팀 나눠서 진행하자
  • 프론트내에서도 협업이되고 백엔드끼리고 협업이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