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끄럽다
- 항상 블로그에 겸손하자 뭐하자 했는데 오늘 내가 또 참 자만심에 도취되어있었다는 걸 느꼈다.
- 계기는 오늘 계속 공부하던 api와 url에 관하여 페이지를 동적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공부하고 있던 거였다.
- 아무리 공부를 해도 이 부분에 대해 이해는 커녕 나중에 구현하라 하면 구현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들정도로 어려웠는데
- 나중에 팀에 백엔드쪽을 희망하시는 분께 설명을 듣고 전에 띵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정말 많은 것을 깨달았다.
- 배울점이 많다.
그것이 무엇이냐
- 그 팀원분께서는 이해를 중요시했었는데 나는 우선 구현을 중점으로 하고 빠르게 익힌뒤 이해를 하자고는 말했었다.
- (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생각보다도 훨씬 더 구현중점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.)
- 그래서 이번에 깨달은건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는 코드적으로나 배우는 방법으로나 익히는 방법으로도 많은 것의 결이 다르다는 것이다.
-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프론트엔드는 단계적으로 나누어 배울 수 있고, 결과가 바로 눈에 나타나며 그래서 보여주고 증명하며 설명하기가 쉬운편이다.
- 하지만 백엔드는 (그 팀원분께서 말하기를)하나를 풀거나 못 풀거나 두가지만 있으며 풀었다해도 완벽히 이해해서 푼게 아니면 언젠가 다시 문제를 일으킬 뿐더러 한 곳이 정확히 이해가 안되면 전체적으로 다 망가질 수도 있다 했다.
지나고 나니 보이는 것들
- 이제야 많은 것들이 다시금 느껴졌다.
- 내가 왜 설명하기가 비교적 잘 되었는지, 프론트엔드는 학습에 있어서 비교적 간결했는지, 왜 백엔드는 학습이 힘들었는지, 또 어렵게 배워야 하는지
- 이번 사전과제 팀스터디는 나에게 정말 너무 많은 것을 느끼고 가르치게 해준것같다.
- 이런 점들은 아무리 많은 돈을 주고 강의를 들어도 직접 협업하며 팀에서 느끼지 않으면 배우지 못하는 부분들이기에 더욱 값지다.
- 다시 한번 그 백엔드 팀원분과 우리 팀원분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하다.(난 참 팀복이 좋은 것 같다.)
프론트와 백엔드
- 정말 부끄럽게도 어제까지만 해도 (뭐 생각을 조심하자며 염병청병하면서)무의식중에 ‘나 혹시 풀스택이 가능할지도…?’라는 매우 어리석은 생각을 했었다.
- 오늘로 그 생각은 완전히 부서졌다.
- 우선 아직도 난 프론트와 백엔드를 여전히 잘 모르지만 둘을 양립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
- 프론트를 최대한 열심히 해야겠다!(물론 다다익선으로 백엔드도 틈틈이 익힐것이다.)
- 동서고금에 이런 진리가 있다고 한다.
- “모른다는 것을 알았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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