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해99

[항해99] TIL 사전과제 스터디 D-17

crab. 2022. 6. 25. 20:06
반응형

오늘은 순전히

  • 계획을 짜는 날이었다.
  • 여러가지로 생각이 복잡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졸기도 하고
  • 다른의미로 코딩할때만큼 힘든 하루였다.
  • 뭔가 노없이 바다위에서 표류하는 기분

그래도

  • 나 나름의 방법을 찾은 것 같다.
  • 핵심은 애자일하게 성장하기라는 한 블로그 포스팅이었다.

https://wbluke.tistory.com/31

 

애자일하게 성장하기

애자일하게 성장하기 얼마 전에 우아한테크코스 2기 분들을 만나서 발표했던 내용을 조금 다듬어서 글로 한번 남겨보고자 한다. 개인적으로 발표를 준비하면서도 지난 1년 간의 경험과 성장하

wbluke.tistory.com

  • 예전부터 애자일방법론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그 결실이 오늘에서야 맺어진건지 아니면 저 포스팅이 효과적이었던건지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.

그 방법이란

  • 애자일 방법론은 요구사항 분석, 설계 개발, 테스트, 배포, 피드백의 과정을 거치는데 이 사이클을 작고 빠르게 여러 번 가져가는 방법이다.
  • 저 블로그에서는 핵심을 세 가지로 꼽는다고 한다.
    1. 성장하고자 하는 동기
    2. 즉각적인 피드백
    3. 수정할 수 있는 기회
  • 나는 지금까지 이걸 나의 코딩에 접목시키려다 실패했는데
  • 그 이유는
    • 나의 코딩실력이 설계 개발과 테스트에서 상당히 막막해지는 답답함이 있으며
    • 근본적으로 저 방법을 어떻게 적용시켜야할지 기능단위 구현부터 내실력이 안따라주는 점과
    • 배포도 나 혼자서는 힘드며 피드백은 더더욱 힘들기 때문이다.

하지만 드디어 적용시킬 방법이 떠올랐다.

  • 저 블로그의 포스팅을 만난게 어쩌면 매우 큰 행운일 수도 있다.
  • 우선 결론은 영상찍기이다.
  • 나는 지금까지 테스트와 배포를 자꾸 코드적으로 기능하나를 구현하고 그래야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
    1. 먼저 어떤 개념을 설명할 지 분석하고(요구사항 분석)
    2. 실제로 그 개념을 코드로 표현하여(설계 개발)
    3. 나에게 설명하듯이 영상을 찍고(테스트)
    4. 내가 다시 그 영상을 보고(배포)
    5. 내가 나에게 메타인지로 피드백을 한다.(피드백)

근데 걱정이 앞서는게…

  • 이렇게 계획을 짜도 항상 계획 짤때만 신나고 막상 원래 하던대로 공부해서 이번에도 그럴까 걱정된다..
  • (사실 이렇게 포스팅하는것도 그러지 말자고 다짐하며 올리는 것이기는 하다.)
  • 그래도 애초에 이렇게 계획을 짜는 것 자체가 성장이지 않을까?
  • 또 계획을 꾸준히 못하는게 두려워 계획을 안 짜면 그건 더 큰 손해이다.
  • 우선 뭐든 해보자! 그럼 분명 배우는게 있을 것이다.
반응형